10/29/2018
할렐루야!
존경하는 이근환 목사님과 김명진장로님, 윤광영장로님, 폴 조안수집사님, 그리고 사랑하는 Together Church 모든 교우 여러분들 그간 안녕하세요? 혹시 저를 기억 하시는지요? ㅎㅎ

A) 샬롬, 샬롬: 미국을 떠난것이 올해 이월 중순. 벌써 11월이 바로 눈앞에 있습니다. 가을 타령은 하지 않아도 될 나이인데 아직도 남자라서인지 이 계절이 오면 (날씨/온도 관계없이) 사람들이 더 그리워지고, 가족들이 보고 싶어지는 까닭은… 가을만이 갖고있는 특유의 깊은 하늘과 향취 때문일까? 아니면 거의 매일, 천둥 번개치며 찿아오는 호지민 비 때문일까?

베트남. 여기서. 그동안 가장 많이 마음에 담고 추억하고 감사하는 분들은 백년전 이역만리 고향 떠나 조선에 살며 복음 사명을 갖고 전하다 죽었던 서양 선교사님들! 정말 감사해요. 신병 선교사가 미처 몰랐던 모든것이 절절히 피부로 깨달아 다가오다. 컴퓨터, 구글, 이멜, wire, 카톡 휴대폰 하나로 모든것이 No Problem! 해결되는 지금. 아주 옛날. 그때. 그들이 겪었던 음식, 건강, 의사소통/언어, 풍토병, 연락단절 문제등 삶에 애환과 불편함, 외로움 그리고 미칠것 같은 그리움. 너무나 눈물겹게, 고마워하다. 아주 조금만 불편한 나 자신을 보니 그들께 부끄럽고, 송구함 뿐. 그러나 하나님 은혜에 영광과 감사를!

B) 선교보고: 바뻣던 지난 여름 몇개월. 특히 선교지 사역 첫해, 경험부족, 능력부족이라 정말 정신없이 바쁘게 여름을 살다.
1) 거처: 거주할 아파트 15 군데 찿다 계약하기. 그리고 혼자 살림시작.
2) 단기선교팀: 여러 한국 여름 단기 선교팀들 방문및 사역으로 바뻣고,
3) 통역훈련: 비젼 153 아카데미 학생들 여름 방학기간중 매일 한어 베트남어 통역훈련교실
(초 ,중, 고급반) 운영및 인도. 여름기간 전 학생 및 직원들 (약 130명) 현장 통역공부 명분으로
(제가 사고 침) 한국영화 “탐정 2” 모두 보러가다. (이중엔 평생 극장 처음 가보는 30세된
자매도 있었고) 우리 모두가 콜라, 팝곤에 감탄하고, 너무나 행복하였던 하루.
4) Language School: 돈득탕 대학 베트남 언어학교 다니며 공부
5) 초청 만찬: 친구 인도및 초청 디너 만찬과 프로그램들 (홍대새교회주관)
6) 새 학기: 8월 말부터 2018-2019년 베트남 각 산악지방(타부족) 등지에서 올라온 새학기 신입생들 맞이 그리고 첫 4년제 대학교 입학식및 신학기 개학식 및 감사예배. 유원식목사님
총 주관으로 프로그램 진행- 호텔 큰 컨퍼런스 홀 rent 하고 베트남 목사님/교수님들 및 학생 모두 초청 학년별 특순및 디너 만찬- (호텔서는 그냥 보통 학교 행사로 이해.)
7) 강의: 맡은 과목들 다시 자료 준비및 3 Classes 강의 드디어 시작. (8/20부터) – 미국서 보낸 책 소포 3개월 1/2 만에 비로서 도착. 하지만 검열로 소포 다 찟기고 테이프 다시 봉해 졌으나 강의안들은 없어짐
8) 매주 학생들과 사귐과 친분 공유를 위해 그룹토의, 교제및 시간 함께 보내기
9) Asian Game/Cup 베트남 팀 축구 준결승시합 하는날 밤에 조그만 동네 공원에서 대형 스크린 설치- 동네 사람들 초대 함께 응원하다.
10) 한국 단기 의료선교단 (약사, 치과, 의사, 한의사등 12명) 방문 – 호지민/지방 므이네 사역 봉사.
11) 김승철/진수 장로님 부부 (세리토스 동양선교교회) 선교지 현지 답사차 방문하시고 섬겨주심
12) 양계장: 제가 섬기는 153 비젼사역에서 최근에 (호지민에서 약 2 1/2 운전시간소요) 2만 오천평 황무지 땅을 싸게 구입. (한국에서 후원성도 후원) 양계장 운영 비젼을 갖고 돌밭, 척박한 땅에 물댄동산 만들고저 개간시작. Poultry 건물 6개 (사진에 있는 Structure로). 닭 700마리x 6개 집 = 4200 마리 예상. 동네 사람들 위한 이곳 축구장을 만들어 주기. 우리가 양육하는 베트남 크리스챤 직업 학생들에게 이 비즈네스와 사역을 맡기고 훗날 베트남선교와 베트남을 섬길 계획하며, 지역 교회 또한 세울 프로젝트 위해 기도 시작.
지난 주말도 약 100여명 우리 학생들과 버스 3대를 대절하여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적을 위해 막노동을 하고 돌아오다. (사진참조)
놀라운것은 과거 사회주의 공산정부가 예수 믿는 사람들을 이 척박한 지역으로 몰아 내친 곳 인데요. 사람들이 이곳 동네이름을 지금의 “Phu Am 푹암”이라 정했는데, 푹암은 “복음” 이라는 뜻이어요. 베트남에서 복음의 동네. 정말 놀랍지 않아요?
중국보단 베트남이 그래도 요사이 인권문제로 도시들은 탄압이 많이 적어 져서 이글을 감히 조심스럽게 적어봅니다. 자세히는 못써요)

C) 평안/감사: 모두 주안에서 평안하셔요. 하나님의 인도와 은혜로, 여러분들의 신실한 기도와 물질
후원을 받아 이 베트남 비젼 153 사역에 제가 동참할수 있어서… 그리고 무사히, 언어 공부하고, 섬기며, 먹고, 살수 있게 해 주셔서 많이 감사합니다. 예수님 복음전파 사역 할수 있어 특히 감사드립니다. 이곳 153에서 동역자로 저를 존중해주고, 기뻐하며, 필요 이상으로 쓰임받고 가치있게 사용되니 더욱 행복합니다.
지난날 갖었던 내 심장이 다시 뜨거워졌고, 나를 짓눌렀던 육중한 목회의 부담과 죄송함, 삶의 여러 걱정과 무거운 짐들은 실종 되었으며, 복음 전파의 기쁨과 베트남 영적 지도자 세우는 일에 힘을 집중적으로 투자하니 보람, 감격과 감사로 오늘도 가벼히 날아 가나이다.

D) 제 안사람 헬렌이 1주 후 11/6일에 휴가내어 약 12일간 저를 방문합니다. 가슴이 벌써, 강하게, 두근두근, 몸은 안절부절, 손은 부들부들, 떨리니, 가을 탓인가? 아님 내리는 비 탓일까?…

E) 기도제목:
1) 건강과 왕성하고 깊은 153 사역과 학생/직원들
2) 주임 사역자 유원식목사님 부부및 안정헌 박사 부부님외 동역자들.
3) 베트남어가 유창하여 의사소통 및 말씀 전달에 문제가 없도록/강의를 위해
4) 제 안사람 헬렌의 방문일정에 안전과 은혜 주심을 위해

F) 안녕: 신실하신 우리 주 예수님께서 여러분들의 삶과 사업, 자녀및 가정, 건강, 일터, 복음과 교회의 부흥 그리고 미래를 지켜주시고 도와 주실것을 믿습니다. 저도 후원에 부끄럽지 않게 선교, 지도자 양육에 열심을 다하며, 눈물로 투게더 교회와 여러분들을 향한 중보기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요새는 편리상 다 카톡으로 하지만 혹시 카톡보다매달 E-mail을 더 원하시는 분들은 알려주시면 그리 하겠습니다.) 현재는 대개 모두가 가족, 개인적으로 저를 알고 믿고 사랑하시는 분들이 후원해 주시고 후원교회는 거의 없기 때문에 여러분들께 조금 personal 하게 썼음을 이해 바랍니다. 내년에는 조금 다르게 소식 전해 보겠습니다. 매달 정확히 보내 주시는 물질과 기도에 감사 드리며. 특히 이목사님과 두 장로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안녕~ 오직 주 하나님께 영광을!
베트남 호지민에서 이태종선생 드림 (마 28:18-19)
————–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 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사 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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